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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사/사회

배달의민족-티빙 연합, 쿠팡이 될 수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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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핵심 요약

  • 오늘의 이슈는 ‘이커머스 플랫폼의 멤버십 제휴 경쟁 본격화’입니다.
  • 배달의민족이 티빙과 제휴하여 ‘100원 구독상품’을 선보였고, 이는 쿠팡 중심의 슈퍼앱 생태계에 대응하려는 연합 전략으로 보여집니다.

🧠 기사 요약

 

 

  • 배민은 자체 유료 멤버십 ‘배민클럽’ 회원을 대상으로, CJ ENM의 OTT 플랫폼 ‘티빙’ 광고형 구독 상품을 3개월간 100원에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.
  • 3개월 후에도 월 5,490원 수준(배민클럽+티빙)으로 유지 가능하여, 합리적인 가격에 콘텐츠와 배달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패키지가 됩니다.
  • 이는 쿠팡이 자사 ‘와우 멤버십’을 통해 쇼핑-배달-OTT를 통합 제공하는 ‘올인원 플랫폼 락인 전략’에 맞서는 시도입니다.
  • 티빙 입장에서는 배민의 2,100만 MAU 기반으로 사용자 저변을 3배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이고, 배민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콘텐츠와의 결합이 도움이 됩니다.
  • 동시에, 네이버도 넷플릭스·요기요·쏘카·롯데시네마 등과 연계해 멀티 제휴 전략을 강화 중입니다.

🤚 여기서 잠깐! 배달의민족-티빙 신규 요금제 요약!

✅ 신규 요금제

  • 3개월 체험 요금제
    • 이용 대상: 배민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 가입자
    • 요금: 총 100원 (3개월간) → 배민클럽 +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 이용 가능
    • 내용:
      • OTT 플랫폼 ‘티빙’의 광고형 스탠다드 구독 서비스 이용권
      • 배민클럽 기본 혜택(배달 할인, B마트 무료배송 등) 그대로 유지
  • 이후 정기 요금제 (4개월차부터)
    • 요금:
      • 배민클럽 1,990원
      •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,500원
      • 합계: 월 5,490원
    • 참고:
      • 기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단독 요금은 월 5,500원
      • 동일 가격으로 배민 멤버십까지 함께 이용 가능함
      • 티빙 단독보다 결합상품이 실질 혜택 우위

💡 핵심 포인트

  • 소비자 입장에서는 OTT와 배달 멤버십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성비 구독 플랜
  • 티빙 입장에서는 배민의 2천만 MAU에 노출되며, 신규 가입자 유입 확대 기대
  • 배민 입장에서는 콘텐츠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플랫폼 체류 시간과 락인 강화

📚 배경 설명

  •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단일 서비스를 넘어서 슈퍼앱화를 시도 중입니다.
  • 특히 쿠팡은 ‘쿠팡플레이’, ‘쿠팡이츠’, ‘로켓배송’을 하나의 멤버십(와우)으로 통합하여 압도적인 MAU(3,200만명 이상)를 확보한 상태입니다.
  • 이런 쿠팡에 맞서기 위해 네이버, 배민 등 경쟁 플랫폼들은 이종 업종 간 제휴를 통해 락인 효과(Lock-In)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
  • 사용자가 여러 앱을 쓰기보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혜택을 누리게 하여 체류 시간과 충성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.

 

💡 쟁점 및 시사점

  1. 플랫폼 간 전면전: 이커머스 vs 콘텐츠 vs 배달 경계 붕괴
    • 이제는 단일 기능 중심 앱이 아닌, 사용자 시간을 점유하는 종합 생활 플랫폼이 승기를 잡는 구조입니다.
    • 쿠팡은 자체 콘텐츠와 유통 인프라를 가진 ‘내재화 전략’을 택했고, 네이버와 배민은 파트너 연합 모델로 대응하고 있습니다.
  2. 락인효과 강화는 곧 광고·커머스·데이터 수익 확대
    • 멤버십 유료화, 플랫폼 체류시간 증가는 타깃 광고, 맞춤형 추천, 거래 전환율을 높이기에 유리한 구조입니다.
    • MAU 확보 → 광고 단가 상승 → 플랫폼의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노리는 겁니다.
  3. OTT의 새로운 생존 전략
    • 티빙·넷플릭스 등 OTT는 구독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플랫폼과의 결합이 필요해졌습니다.
    • 넷플릭스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시청자 연령, 지역 다양화에 성공했고, 티빙도 이번 배민 제휴로 동일한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.
  4. 이득은 소비자일까, 플랫폼일까?
    • 소비자는 여러 혜택을 싸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‘이득’처럼 보이지만, 결국 하나의 앱에 종속되어 자유로운 선택권을 잃는 구조가 될 수도 있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.

✍️ 나의 생각 & 오늘의 질문

  • 배민과 티빙의 결합은 언뜻 보기엔 마케팅 협업이지만, 사실은 플랫폼 전쟁의 교두보입니다.
  • 쿠팡의 거대 슈퍼앱에 맞서기 위해, 이종 업종끼리 손잡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라 느껴집니다.
  • 멤버십에 묶여버린 사용자는 진짜 자유로운 선택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플랫폼 간 싸움의 일방적인 소비자일 뿐일까요?
  • 이러한 플랫폼의 결합은 사용자 입장에서 손해 볼 게 없는 전략으로 보입니다. 하지만 이는 편리함과 혜택을 대가로 우리의 선택권은 내어주는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.
  • 또한, 지금의 이용료가 언제.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. 만약 하나의 플랫폼만 이용하던 고객이 필요하지 않은 추가 결제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. 결국 소비자는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플랫폼에 묶이는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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